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년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문단 편집) ===== 상세 ===== 세이부를 가볍게 스윕하고 올라온 소프트뱅크는 [[이시카와 슈타]]를 엔트리에 등록시켰고, 오릭스는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출격시켰다. 이시카와의 시즌 오릭스전 성적은 5경기(1QS) 1승 2패 4.18로 좋지 못하고, 반대로 야마모토는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5경기 3승(1완봉) 2패 1.93의 호성적을 거뒀다. 야마모토라는 필승 카드를 낸 만큼 나카가와-요시다-톤구로 이어지는 오릭스의 중심 타선이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얼마나 득점지원을 해줄 지가 관건이다. 경기 시작전 소프트뱅크의 후지모토 감독은 우투수인 야마모토를 의식했는지 9번에 배치된 포수 [[카이 타쿠야]]를 제외한 나머지 라인업엔 [[좌우놀이|전부 좌타자로 배치했다.]] 1회초 소프트뱅크의 공격을 야마모토가 공 9개로 간단하게 정리하며 시작했지만, 1회말에 나카가와가 실컷 안타를 치고 어이없는 주루사를 당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2회초 야마모토는 야나기타와 데스파이네라는 무서운 상대를 각각 삼진과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나카무라 아키라]]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이마미야를 삼진으로 잡고 이닝 종료. 2회말에는 2사 2,3루의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 쿠레바야시가 삼진당하면서 잔루 2개 적립'''. 야마모토의 압도적인 피칭을 3회에도 이어지며 야나기마치를 1루 땅볼, 카이와 미모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또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이시카와도 3회말에 삼진 두 개를 곁들여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야마모토는 4회초에도 야나기타를 포함한 삼자범퇴를 만들었지만, 이시카와는 선두타자 나카가와를 볼넷, 파리그 최고의 타자로 성장한 요시다에게 안타를 맞고 무사 1,3루 위기를 맞이했다. 5번 타자 톤구가 3볼에서 냅다 휘둘러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나는 본헤드 플레이를 저질렀지만, 니시노가 침착하게 공을 골라내며 볼넷, 스기모토까지 풀카운트에서 공을 골라내며 밀어내기 볼넷으로 오릭스가 첫 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쿠레바야시'''가 [[투수|1]]-[[포수|2]]-[[1루수|3]]의 아름다운(...) 병살을 만들어내면서 '''혼자 잔루를 5개 적립했다'''. 야마모토가 5회에는 이전 이닝과는 달리, 데스파이네와 나카무라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소프트뱅크에게 역전 찬스가 찾아왔다. 이마미야의 번트 때 야마모토가 3루에 송구할 지를 머뭇거리다 1루에서도 간신히 아웃시키면서, 소프트뱅크는 안타 한 방이면 역전도 가능한 1사 2,3루 득점권 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야나기마치와 ~~자동 아웃카운트~~카이의 배트가 야마모토의 스플리터에 속절없이 돌아가면서 동점은 커녕 흐름이 오릭스 쪽으로 넘어가버렸다. 이시카와의 제구는 5회에도 불안정해서 선두타자 포수 와카츠키에게 안타, 후쿠다의 번트로 1사 2루 상태에서 오제키로 마운드를 교체하였다. 오제키는 첫 타자 무네에게 안타를 맞으며 1사 1,3루가 되었지만, 나카가와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요시다를 거르고 한 숨 돌렸다. 하지만... ~~학습 능력은 있는~~'''톤구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밀어내기 득점, 니시노도 풀카운트에서 밀어내기 득점''', 첫 득점을 올린 스기모토가 우전 적시타를 쳐내며 오릭스가 4:0으로 앞서나갔다. 계속된 오릭스의 2사 만루 기회에서 '''쿠레바야시가 또다시 잔루만루를 기록하면서 혼자 잔루 8개를 기록했다'''. 완전히 흐름을 빼앗긴 소프트뱅크 타선은 야마모토에게 6와 7회에도 삼자범퇴로 물러나는 등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고, 7회말에는 [[요시다 마사타카]]가 '''가볍게''' 스윙한 것이 우측 담장을 넘기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아버렸다. 8회초에 야마모토가 2피안타를 기록하자 마지막 찬스라고 생각한 소프트뱅크가 대타 2명과 대주자 1명을 투입하는 등 짜내기에 들어갔지만, 야마모토가 [[슈토 우쿄]]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마지막까지 압도당했다. 야마모토는 8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에 5번의 삼자범퇴 이닝을 만드는 등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고, 9회는 [[히라노 요시히사]]가 경기를 마무리지으면서 오릭스가 5:0 셧아웃 승을 거뒀다. 5관왕을 차지한 야마모토가 나갔기 때문에, 오릭스가 승리할 확률이 매우 높았던 경기이긴 했지만, 소프트뱅크의 이시카와와 오제키가 제구 불안으로 밀어내기 볼넷으로만 3실점을 기록하며 쓸데없이 흐름을 넘겨주었던 것이 아쉬운 점. 반면에, 오릭스의 타선은 완전히 각성한 [[요시다 마사타카]]를 전후로 나카가와와 한방 있는 포수인 톤구가 받혀주는 다크호스 타선으로 상대에게 압박을 주기에 충분했다. 톤구가 쓸데 없이 휘두른 타구를 제외하면 타선에서 흠이라면 '''혼자 잔루 8개''' 적립하고 주자 없는(...) 마지막 타석에서 ~~스찌~~2루타를 친 쿠레바야시 정도지만... 이 경기로 인해 소프트뱅크의 포스트시즌 18연승[* 2019년 CS 퍼스트 스테이지 2~3차전(2연승)+파이널 스테이지(4연승)+일본시리즈(4연승)+2020년 CS (2연승)+일본시리즈(4연승)+2022년 CS (2연승) = 18연승)]은 여기서 막이 내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